학교에서의 일상

학교 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

윤의사 2010. 9. 6. 19:31

2009 개정 교육과정이 내년부터 실시된다.

그런데 기우이길 바랐으나 현실이 되어 버렸다.

노컷 뉴스의 기사를 보라.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572287

20%를 교장선생님들에게 재량권을 주자 영어와 수학 시간 늘리기에 혈안이다.

누구를 탓할 것인가?

이 정부에 들어와서 이루어진 개혁,

그리고 영어에 목숨거는 나라,

정부 당국자는 우리의 처지를 깨달아야 한다.

사실 나는 중도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친 사람이다.

그러나 요즈음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 개혁은 미래의 한국을 어둡게 하고 있을 뿐이다.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 중 많아야 10%만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

외국과의 협상이나 무역에도 큰 어려움이 없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영어에 너무 목매달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영어 교육을 위해 너무 많은 돈을 영어에 쏟아붓고 있지 않은가?

잘못을 알면 바로 고치면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나 정부 당국자들은 바로 선 교육을 위해

2009 개정 교육과정을 전면 수정하기를 바랄 뿐이다.

역사를 선택에서 하루속히 필수로 바꾸는 것도 함께 이루어지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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