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 생활 중 하나는 등산이다.
등산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과
등산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등산을 할 때 너무 빨리 가려다 보면
보지 못하는 것이 많다. 더불어 실족을 하거나 발을 다치는 경우도 있다.
천천히 가면서 주위의 경치를 하나하나 뜯어보면
아름다운 모습이 하나 둘이 아니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너무 서두르면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어렵다.
천천히 아이들을 이해하면서 가야만 부작용이 적다.
너무 서두르다 보면 아이들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다.
우수아와 지진아를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그리고 등산에서 앞에 보이는 산만 보면 정상을 보기 어렵다
앞산에 가려서 정상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산을 넘으면서 험한 언덕을 넘어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
교육도 바로 앞만 보고 가다간 아이들의 재능을 볼 수가 없다.
그래서 교육을 백년대계라고 하지 않았던가?
아이들의 재능도 하루아침에 찾을 수가 없는 것이다.
아이들의 재능은 긴 시간동안 관찰하고 파악해야만 찾을 수가 있다.
교육은 서두르면 안된다.
그런데 새로 들어설 이명박정부는 서두르는 감이 없지 않다.
서두르면 다치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주위의 산을 보면서,
주위 사람들의 의견을 많이 들어가면서
정책을 추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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