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서 유래된 말들 고려시대 도자기 중에는 유독 술병이 많지요. 흔히 주병(酒甁)이라고 하지요. 도자기는 지금의 유리 술병처럼 술이 얼마나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느낌과 어림잡아 술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할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나온 말이 ‘짐작(斟酌)’입니다. 사전적인 ‘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