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잃고라도 외양간을 고쳐야 한다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한 채 4월은 잔인하게 흘렀다. 어디에서 본 것인지 기억에는 없지만 ‘백화제방(百花齊放)이 있으면 나라에 큰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하여 걱정이 많았다. ‘대체 올해 무슨 큰 일이 일어나려고 3월말부터 목련, 산수화, 개나리, 벚꽃이 함께 필까?’, ‘기후 온난.. 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