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雨)나이다 조선시대는 ‘농사가 천하의 근본’이라고 하였다. 농업에 있어선 물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원래 강수량은 많지만 강우기와 소우기의 차이가 심했다. 특히 이앙법이 보급된 이후로 물의 중요성은 더해졌다.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냈다. 기우제는 용을 조각한 제단이나 용바위 ..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말 어원 2019.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