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쌤의 역사 속의 오늘은?

11월23일 오늘의 역사, 연평도 포격

윤의사 2024. 11. 23. 19:17

연평도 포격사건은 2010년 11월 23일에 북한이 인천 연평도를 포격한 사건이다.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의 안정을 위협하는 행동으로 국제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다.

 

연평도 포격사건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로서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빌미로 포격을 가한 것으로 이전에도 여러

차례 유사한 도발 행위를 하였다. 그러나 당시 일본의 아사히신문은 2010 12 1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의 이름으로 적의 도발 행위에 언제라도 반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라

는 지령이 인민군 간부들에게 하달됐다고 보도했다. 즉 연평도 포격전의 발발원인은 후계자가 된 김정은이 자신의 공적으로 내세울 것이 없자 자신의 공적을 쌓기위해 벌인 대남도발이었다는 것이 북한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2010 11 22일에 북한은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공개하면서 남북 대화의 기회로 쌓으려 했으나 성과가 없자 바로 강경책으로 전환된 것이라는 얘기이다. 

북한의 이같은 행위는 한반도 상황에 대한 불안정성을 만들면서 미국을 비롯한 국제적인 여론을 이끌기 위한 것이다.

연평도는 황해남도 강령군 평화리 남단 해안가에서 약 10km에 위치해 북한의 해안포로 공격하기 좋은 지점에 위치해있다.

연평도 주둔 해병대는 10 15분부터 14 24분까지 4시간 동안  3,657발의 월포탄사격훈련을 북방한계선 대한민국 영해 안에서 을 진행했다.

연평도 주둔 해병대의 포격 훈련이 끝난 지 10분이 지난 오후 2 34분에 북한 인민군은  개머리 해안부근 해안포기지 에서 76.2mm 평사포, 122mm와 130mm 대구경 포 등으로 연평도 군부대 및 인근 민가를 향해 무차별 포격을 시작했다. 북한 해안포 포격이 시작되자 군은 즉각 진도개 하나를 발령하고 연평도 주둔 해병대 포병부대에서는 K9 자주포들을 대피시켰다가 오후 2 47분경부터 대응 포사격을 가해 170여 발을 즉각적으로 원점타격을 가함으로써 북한의 포격을 억제하였다. 그리고 대한민국 공군도 KF-16 F-15K 전투기 각각 2대를 긴급 출격했다.

북한이 먼저 도발한 연평도 포격전으로 대한민국 해병대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고 해병 16명과 민간인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한 민간인들이 살고 있던 주택 12동이 파괴, 25동이 화재에 휩싸였고 차량 3대와 컨테이너 박스도 여러 채가 파괴되었고 산불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북한의 피해상황은 군인 사망 1, 중상 2명이라고 했지만, 12 4일 일본의 교도통신이 북한 고위 간부가 증언한 내용을 전하면서 북한 군인사상자들은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한민국 보다 수 배나 더 많았다고 보도했다. 연평도 포격전 당시 북한군 4군단에서 복무한 탈북자의 증언은 당시 대대장이 사망자는 10, 중상자는 30명이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올해는 14주기를 맞이하는 해이다. 하지만 민주당에서는 여전히 헛소리를 한다.

원내대변인이라는 사람은

"'힘에 의한 평화' 운운한 긴장의 심화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라고 하는데, 평화라고 하는 것은 강력한 국방력 아래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라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그리고 당시 인천시장을 하던 민주당 인사는

"우리의 훈련으로 북한을 자극해 도발했다"

라면서 '북한 도발에 대한 책임은 대한민국'이라는 헛소리를 떠든 적도 있으니 그들의 조국이 어디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송영길 인천시장 “호국훈련 北 자극해” 논란|동아일보 (donga.com)

 

송영길 인천시장 “호국훈련 北 자극해” 논란

송영길 인천시장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송 시장은 23일 오후 6시께 "팀스피리트 훈련의 다른 명칭인 호국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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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옹진군청)

연평도포격 전사자위령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