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쌤의 역사 속의 오늘은?

신문의 날

윤의사 2024. 4. 7. 20:00

오늘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일간지이며,

최초의 민간신문이고, 한글 전용신문인

독립신문이 독립협회를 이끈 서재필과 독립협회에 의해 창간되었다.

1896년 오늘, 한글과 영문으로 발행된 독립신문은

19세기말 조선시대 말기 시대상을 담아 일반 민중들에게 자유와 민권 사상을 고취하는 등

민중계몽에 앞장섰지만

조선말기의 혼란상을 수습하려는 의지가 없었던

정부가 탄압을 하고, 수구세력의 미움을 받아

발행인이 바뀌는 등 혼란을 겪다가 1899년 12월 4일자로 폐간되었다.

1957년 언론계는 독립신문 창간일인 4월 7일을 '신문의 날'로 정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신문의 창간을 기념하고, 신문의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서대문역사관 앞의 동상
독립신문(용인역사관)
독립문, 앞의 기둥은 영은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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