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제대로 된 교과서가 필요하다

윤의사 2022. 8. 31. 19:58

77년 전 강대국에 의해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

나라가 힘이 없으면 결국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된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하지만 남과 북은 의견의 일치를 보지 못한 채 지리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6.25 전쟁이 터졌다.

북한 김일성은 '신의 정치'로 남침을 하면서 국민들을 전쟁의 도탄에 빠뜨리면서

많은 희생을 가져왔다.

그렇다고 대한민국의 인사들도 잘했느냐?

증언에 따르면 나라를 지켜야 할 최고급 장성들은 6.25 전날 까지 술판으로 지새웠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하자, 국민들의 안위를 저버리고 저 혼자 살겠다고 남으로 도망쳤다.

손자병법에서 가장 좋은 계가 도망가는 '36계'라고 하지만,

나라의 지도자는 먼저 국민을 지켜야 하는 것인데도 말이다.

그래도 우리 국민들은 평생 가져보지 못한 자신의 농토를 가졌기에

농토를 지켜야만 했다.

농토를 지키기 위하여 군인을 자원하여 전쟁터에 나갔다.

전쟁터에서 그들은 군번없는 군인으로 산화하였다.

그들이 지킨 조국이 지금은 세계 10대 무역국으로 우뚝 섰다.

그러나 아직도 한반도는 세계에서 가장 불안한 곳이다.

김정은은 할아버지 김일성의 '신의 정치'를 계승하여

2000만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닌 20만 귀족층을 위한 자신만의 전쟁 놀이에 빠져있다.

국민들의 안위는 안중에 없다.

그런 북한에 동조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아마도 이들에 의해서 2022개정교육과정에서 6.25전쟁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북한의 남침'이라는 

표현을 뺐다고 한다.

이제 역사를 올바로 바라보아야 한다.

이념에 의해 편향된 역사가 아닌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다.

자유는 어떤가?

매헌윤봉길의사님이 90년 전 상하이 의거를 행하신 것은 혼자만의 자유가 아닌

한민족 전체가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찾기 위해 거룩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신 것이다.

윤의사님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찾으려고 한 자유를 왜 교과서에서 빼려고 했을까?

북한에서 윤의사님 의거를 '테러' 등이라고 표현하는데 동의하는 사람들이 개정교육과정 지침을 만들었기 때문인지...

오직 김일성과 그 추종자들의 독립운동만 인정하는 북한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인지 의심 아닌 의심이 간다.

 

2022 교육과정 한국사 시안에 '6·25 남침' '자유' 등 표현 빠져(종합) | 연합뉴스 (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