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운 선생님/이재운선생님의 칼럼

도(道)란 무엇인가?

윤의사 2021. 3. 15. 10:15

세상에는 길이 어지럽다.

특히 길이 나지 않는 곳에 난 길은 어딘가 바른 길인지 알 수가 없다.

몽골 초원 여행 길에 길이 너무 많아서 그 중 어디로 가야할 지 고민한 적이 있다.

그런 때는 일행 중에 가장 많이 아는 사람, 경험 많은 사람이 가자는 대로 가는 것이 가장 바르다.

 

道란 사람들 중 지도자(首)가 앞서가는 길(辵)을 가르킨다.

이런 지도자가 무리를 이끌고 가는 것을 道라고 한다.

 

옛 어른들이 도를 찾는다, 구한다, 닦는다, 입에 달고 산 것은 바로 바른 길을 가야 바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권은 자꾸 나쁜 길로 가고, 나쁜 길로 가자고 국민을 꼬드긴다.

문재인은 지도자를 가르키는 首는 아니다.

그가 首라면 그럴 리가 없다.

더구나 首는 腦로서 이끌어야 하는데, 그 腦의 계산 회로가 엉킨 듯 하다.

 

*길이 따로 없는, 지평선까지 텅빈 저 넓은 땅에서 바른 길을 찾아 가려면 경험 있고  지혜로운 지도자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우리 국민은 불행하게도 그런 지도자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대신 사기꾼, 위선자, 거짓말장이들을 따라가야만 하는 어려운 시대다. 2021년, 횃불 없는 들판에서 짐승들이 아우성치는 시대를 살아야 하는 우리 국민들이 불쌍하다.

 

출처:알탄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