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야기/남한산성

남한산성 수어장대

윤의사 2021. 2. 12. 17:07

장대(將臺)란 지휘관이 올라서서 군대를 지휘하는 곳이다.

남한산성은 조선후기 중앙군사제도 중 수어청이 있던 곳이라 '수어장대'라 한다.

남한산성에는 5개의 장대가 있는데,

유일하게 남아있는 서쪽의 장대이다.

수어장대는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정면 5칸, 측면 4칸이고

2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은 여덟 팔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화려하게 이루어져 있다.

현존하는 건물은 1836년에 광주유수 박시수가 다시 고쳐 지을 때

현판을 '수어장대(守禦將臺)'라고 이름을 지었다.

 

수어장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