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가 1908년 오늘 충남 예산군에서 태어났다.
윤봉길의사는 1932년 중국 상하이 훙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 국왕 생일 기념식장에 폭탄을 던져 겨레의 독립혼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윤의사는 의거현장에서 체포되어
그 해 5월 25일 일제 군법회의에서 단심으로 사형을 언도받았다.
1932년 12월 19일 오전7시 40분경 향년 25세로 순국하였다.
순국현장 인근 쓰레기 하치장 통로에 매장되었던 윤의사의 유해는
해방 후 1946년 6월 30일 조국에 반장되어 국민장으로 효창공원에 안장되었고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장졔스의 친필, '장사의 뜨거운 피! 불타는듯한!
의기 (義氣)가 천년의 세월이 지나 가도록 빛날 것'이라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