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박물관은 살아있다

대중문화

윤의사 2018. 10. 20. 19:58

서울 성동구 청계천로에 가면 청계천박물관이 있다.
이곳에선 7080세대에겐 익숙한 전시가 되고 있다.
바로 청계천에서 만들어진 대중문화
'빽판의 시대'가 전시되고 있다.
일명 해적판이라 불리는 빽판은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불법으로 복제되어
판매, 유통되는 음반이나 서적이나 테이프, 소프트웨어 등을 말한다.
그 중 빽판은 특히 LP판을 한정하는 말로 은밀히 뒤에서 제작되어 BACK에서 기인했다는 설과

반복해서 복제하여 해상도가 떨어져 하얗게 된 백(白)판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

우리나라의 해적판은 1950년대부터 만들어졌으며 80년대 최전성기를 맞이했다.

(청계천박물관 홍보물 참고)

롤링스톤즈의 원판과 빽판(청바지 사진에 실제로 지퍼가 달려있고,
지퍼를 내리면 속옷처럼 보이는 속커버는 앤디워홀이 디자인 한 것이다.
빽판은 평면단색으로 제작되었다.)




우드 스틱의 페스티벌 원판과 빽판




추억의 LP판






LP판을 들을 수 있는 축음기



휴대용 축음기


성우전자의 독수리표 전축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 > 박물관은 살아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고려 찬란한 도전, 안향  (0) 2019.02.10
청계천박물관  (0) 2018.10.21
올림픽 기념 포스터  (0) 2018.09.26
국토발전전시관  (0) 2018.09.16
독도체험관  (0)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