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인물사/근,현대사 영웅만들기

이상설

윤의사 2017. 8. 27. 20:12

고종 때의 정치가이자 독립 운동가이다.

헤이그에 이준과 함께 밀사로 파견되어 일본의 침략을 세계에 호소했으나 실패하였다.

 

이상설은 을사조약의 체결에 울분을 느끼고,

이동녕 등과 북간도 용정으로 가서 서전서숙을 세운 뒤 민족 정신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였다.

고종의 명령으로 1907년 6월 이준, 이위종과 함께 헤이그로 가서

외교권을 빼앗은 일본의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는 내용의 호소문을 만국평화외의에 제출하였으나

성과를 얻지는 못하였다.

이상설은 귀국을 미룬 채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등 여러 나라를 돌면서 일본의 침략 사실을 알렸다.

이어 러시아에 한인 마을을 세워 독립 운동 기지로 만들었다.

그러다 결국 나라의 주권을 빼앗기자,

유인석과 성명회를 만들어 일제의 국권 침탈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세계 각국에 보냈다.

이처럼 조국의 독립을 위해 애쓰다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났다.



이상설 선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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