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자기 관리

윤의사 2017. 3. 9. 20:01

지금 월드 베이스볼 클레식 야구가 진행되고 있다.

나라가 어려운 형국에 야구가

다른 나라에 승리를 해주어

국민들에게 힘을 주기를 바럈으나,

뜻대로 되지 못했다.

해설을 하고 있는 박찬호 전 야구선수가 한 말이 인상적이다.

박찬호 선수는 오른손 투수이다.

오른손 투수이다보니 자신은 목욕을 할 때도

공을 잡는 검지와 중지는 물에 담그지 않는다고 한다.

혹시나 손가락에 물집이 생길까 염려되기 때문이란다.

또한 캔을 딸 때도 항상 오른손이 아닌 왼손으로 한다고 한다.

나아가 잠을 잘 때 오른팔은 항상 긴옷을 입고 잔다고 한다.

더우면 왼팔의 옷감은 제거해도 오른팔만은 긴옷을 입고 잔다고 한다.

오른팔 근육이 따듯해야만 뭉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일 것이다.

자기 관리를 얼마나 철저히 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것이 세계적인 야구 선수들이 모인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124승을 거둔 원동력이 아닐까 한다.

모든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다.

자신이 어떤 위치에 있든

관리가 필요한 이유이다.

본인은 교직에 있다보니 길가는 학생들도 허투로 보이지 않는다.

텔레비젼이나 영화를 봐도 내용 중에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본다.

그리고 끊임없이 책을 본다.

그래야만 수업을 지루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유익한 수업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심지어 요즈음 학생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를 알기 위해서

가요프로그램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을 시청한다.

그래야 학생들과 교감할 수 있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현재 처한 자신들의 위치에서

철저히 자신을 관리한다면

대한민국은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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