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옛길/영남길

영남길

윤의사 2016. 12. 25. 11:34

조선시대 서울에서 일본으로 이동하는 길로 조선통신사길또는 줄여서 사행길로 불렸던 영남길이 있다.

영남길은 조선시대 한성과 동래를 잇는 간선도로로 지난 1910년까지 존재했다.

1607년부터 200여 년 동안 12차례에 걸쳐 파견되어 일본에 선진 문화를 전해준 것이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선진 문화를 받아들여 일본에 전해주는 중간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그러므로 조선통신사는 한류의 시초라 하겠다.

우리나라에는 곳곳에 표지석이 많다.

그러나 제대로 관리되는 것은 많지 않다. 표지석을 만들었으면 관리를 잘하고,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용인시청 앞에 설치된 사행길 표지석도 마찬가지이다.

서울에서 동래를 잇는 영남길 중 석성산을 넘어 시청 앞을 지나 양지로 향하는 곳에 세워진 표지석,

하지만 먼지가 쌓여있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용인 시청 앞 사행길 표지석

 

용인 시청 앞 사행길 표지석  

 

금학천을 중심으로 좌측은 용인시청역, 우측은 용인시청

 

 

영남길 5코스 종점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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