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데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일왕이 존경스럽다. 이른바 도미타 메모에는 "A급 전범이 합사됐다. 그 이후로 나는 참배하지 않는다. 그것이 내 마음이다."고 했단다.
실제로 일왕은1975년 11월까지는 야스쿠니 신사를 모두 8회 참배했는데, A급 전범이 합사된 1978년 이후 단 1번도 참배하지 않았다.
친일파가 드글드글한 우리 현충원에는 정치지도자들이 무슨 일만 있으면 쪼르르 몰려가서 참배한다. A급친일파들에게 맹세할 비밀이라도 있는지...
- 태평양전쟁 격전지 팔라우를 방문, 일본군 및 미군 전몰자비 앞에서 절하고 있는 일왕 부부. 전쟁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여 아베 신조와 4번 충돌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거부하고 있다. 일왕은 신임 총리를 불러 환영만찬을 하는 게 관례인데, 아베 신조는 단 한 번도 부르지 않았으며, 사적인 만남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한다.
출처 : 알탄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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