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동(1886-1965)이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18년 직접 설계한 한옥으로 41년간 생활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당대문화인들과 교류하며 작품활동을 하던 곳이다. 이 집은 근대예술사적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한옥살림집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이다.
생활 공간 외에 화실을 따로 둔 특징을 보이며, 안채와 사랑채를 잇는 복도를 만들고, 추위를 막기 위해 유리창을 달았다.2000년대 초반 헐릴 뻔 했으나, 북촌 주민의 노력으로 종로구에서 매입하여 2011년 복원공사를 마치고2012년부터 개방하였다.(안내서 참조)
고휘동 가옥 전경
화실의 모습
고휘동 자화상
고휘동 친필
아회도-문인과 화가 등이 모여 독서와 토론, 시작을 논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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