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고희동 가옥

윤의사 2015. 10. 3. 16:58

고희동(1886-1965)이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1918년 직접 설계한 한옥으로 41년간 생활하면서 후학을 양성하고, 당대문화인들과 교류하며 작품활동을 하던 곳이다. 이 집은 근대예술사적 의미가 클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한옥살림집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근대건축문화유산이다. 

생활 공간 외에 화실을 따로 둔 특징을 보이며, 안채와 사랑채를 잇는 복도를 만들고, 추위를 막기 위해 유리창을 달았다.2000년대 초반 헐릴 뻔 했으나, 북촌 주민의 노력으로 종로구에서 매입하여 2011년 복원공사를 마치고2012년부터 개방하였다.(안내서 참조)

 

고휘동 가옥 전경 

 

화실의 모습

고휘동 자화상

 

고휘동 친필

 

아회도-문인과 화가 등이 모여 독서와 토론, 시작을 논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  

 

 

 

'보고 배우는 문화유산 > 우리나라의 볼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영어마을  (0) 2015.11.08
서리풀공원  (0) 2015.10.09
김유정문학촌  (0) 2015.09.02
홍릉수목원4  (0) 2015.08.20
광복 70주년 전야제  (0) 201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