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청년이다.
이제 선진국에 막 진입한 선진국이다.
그런데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의 이슈는 오직 과거 뿐이다.
여당 후보인 박근혜씨는 정수장학회로,
야당후보인 문제인씨는 NLL문제로 선거 이슈가 바뀌었다.
옛말에 '청년은 미래를,
노년은 과거를 회상한다.'고 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청년기이다.
그것도 막 20대를 갓넘은 청년이다.
한창 나이의 청년이 고작 과거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모양새이다.
지금 국내외적으로 산적한 문제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일본과의 독도문제, 중국의 해양 확대정책에 따른 이어도 문제,
저성장으로 치닫는 경제문제, 하루빨리 풀어야 할 남북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는 많은데, 오직 후보들은 과거를 대선 이슈로 삼고 있다.
대한민국이 청년임을 잊지말고
대선 후보들도 미래를 보는 공약을 내세우길 간절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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