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서울시립대의 등록금 인하

윤의사 2011. 11. 5. 09:40

박원순 서울 시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무상 급식에 이어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립대(이하 시립대)의 등록금을 절반으로 내린다고 한다.

과연 합당한 조치일까?

서울 시민들이 이러한 조치를 수긍할까?

시립대는 서울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학교이다.

시립대에 재학 중인 학생이 모두 서울 출신은 아닐 것이다.

시립대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의 등록금을 내린다고 하는 것은

서울 시민을 위해 쓰여져야 할 세금이 엉뚱한 곳으로 쓰인다는 의미이다.

그만큼 서울 시민들이 받아야 할 복지가 줄어든다는 말이다.

분명 잘못된 것이다.

박원순 시장의 포퓰리즘은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미국의 예를 들어본다

미국의 각 주에도 주립대가 있다.

주립대는 주출신의 학생들에게는 등록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하지만 다른 주 출신의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혜택을 주지 않는다.

박원순 시장도 무조건 포퓰리즘에 빠지지 말고,

서울 시민들이 낸 세금을

서울 시민들을 위해 써야만 한다.

누구를 위한 시장인지를 깨달아야 한다.

서울시민이 낸 세금을 

포퓰리즘에 빠져 쓴다면

시민들의 냉정한 평가가 기다릴 것이다.

서울 시민들도 시장의 잘못된 시정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비판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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