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심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포로로 잡힌

이스라엘 군인 한 명을 구하기 위해

1027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포로를 돌려보냈다.

대단한 일이다.

팔레스타인 포로 가운데는

이스라엘에 치명적으로 영향을 줄

거물급 테러리스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한 명의 포로,

그것도 보초를 서다가 포로가 된

병사를 구하기 위해

많은 팔레스타인 포로와 교환한 이스라엘 정부의 노력에

이스라엘 국민들은 저절로 애국심이 생겨날 것이다.

 

비단 이스라엘 뿐인가?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나라에서 전사한 군인을 맞이하기 위해

대통령까지 나서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또한 6.25전쟁 중에 전사한

자국의 군인들의 시신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다문화가 모인 미국 국민들이

미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이유를 알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도

나라를 위해 애쓴 사람들에게

응분의 댓가를 주어야 한다.

애국심은 마음 속에서 우러나야만 한다.

저절로 우러나게끔 나라가 애써주어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