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민주당은 대안을 제시하라

윤의사 2011. 5. 18. 07:32

민주당의 직전 원내대표인

박지원의원의 인터뷰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원내대표로 있으면서

한 일 중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북한인권법'을 저지한 것이라고 말했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다.

대한민국의 헌법에 우리나라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이다.' 라고 했다.

그렇다면 분명 북한도 우리나라의 영토인 것이다.

현실은 김일성, 김정일 부자가 지배하지만...

북한의 우리 동포들은

인간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인권 탄압을 받고 있다.

북한에 5억 달러라는 막대한 현금을 가져다 주어

그 돈으로 연평도를 공격하는 무기,

핵개발을 위한 개발비로 쓰게 한 장본인인 박지원의원은

지금 '북한 인권법'에 대하여

하루속히 사죄해야만 할 것이다.

당신의 부모가, 형제가, 자식이

북한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렇게 '북한인권법'을 반대할 것인가?

만약 한나라당이 발의한

'북한인권법'에 문제가 있다면

대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 아닌가?

북한의 눈치보기라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닌가?

민주당은 '북한인권법'을 왜 반대하는지,

그 대안은 무엇인지 밝혀야만 한다.

그리고 통일 후에 북한 동포들이

자신들이 어려움과 인권 탄압을 당할 때

나몰라라했다는 원망은 듣지 말아야 할 것이다.

원망은 대한민국이 조국이라는

생각마저도 버리게 만들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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