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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들은 한국적인 것을 싫어하나?

윤의사 2011. 4. 18. 07:26

얼마 전에 유명 한복디자이너가 신라호텔의 식당에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했다.

이유는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이다.

신라호텔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급호텔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특급호텔이라면 당연히 한국적인 것을 사랑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서울에 있는 특급호텔 중 4곳 만이 한식을 운영한단다.

한식은 세계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건강식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특급들은 한국적인 것을 외면하고 있다.

유명 대학들은 영어를 강조하고 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조선시대에 중국을 따르려는 모화 사상과 같다고 본다.

중국적인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인 조선,

결국 조선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지 못한 채,

한반도를 식민지의 나락으로 빠뜨리지 않았던가? 

영어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한글을,

다른 음식보다도 한식을,

한복을 입은 손님은 우대하는 정책을 펴나가야

한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는 것이다.

영어보다는 한글과 국사를 우선해서

학생들에게 강조하여

한국의 정체성을 알려야 한다.

또한 국격을 높이는 지름길은 바로 한국적인 것을 강조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적인 것이 바로 세계화의 지름길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