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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3대 세습을 보며

윤의사 2010. 10. 15. 07:31

북한에서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3대 세습이 이루어졌다.

이를 두고 진보주의자들이 하는 말이 걸작이다.

사실 본인은 좌편향 사람들을 진보주의자라고 불러서는 안된다고 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주장하는 이론대로라면 이 나라는 거덜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들이 쫓는 사상은 이미 지구상에서 종말을 고하고 있지 않은가?

그들은 주장한다.

 

"북한에서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것은 북한의 상식이다."

"북한에서 김정일이나 김정은이 정권을 이어받은 것은 그들의 공적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은 허구이다.

김정일이 추진한 경제 개혁 운동인 3대 혁명운동은 실패하였다.

그리하여 군부로부터 비난을 받자, 김일성이 구원 투수로 나섰으며,

이후 김정일은 경제에 대해 거의 무관심하였다.

그 결과 북한의 경제는 구렁텅이에 빠져든 것이다.

김정은도 마찬가지이다.

오늘 아침에 나온 뉴스대로라면 북한의 화폐 개혁을 김정은과 추종 세력이 추진하였다고 한다.

결과는 실패였다.

그러자 김정은이 천안함 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를 김정남이 비판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무슨 공적이 뚜렷하단 말인가?

지금 북한 주민들은 포기 상태인 것이다.

정치를 누가 하건 전혀 관심이 없다.

그들에게는 잘못된 정치를 바로 잡겠다는 의지도 없으며

또한 저항할 육체적 힘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북한의 3대 세습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북한의 정세를 바로 판단해야 한다.

소가 싸놓은 똥에서 곡식 알갱이를 찾아먹는 북한 주민들을 생각하면

김정일의 공적이 커서 정권을 계승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역사는 물이 흐르는 대세를 따라야 한다.

이를 거부할 경우 역사는 바뀌는 것이다.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