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에서 방영하는 선덕여왕에 관한 책을 냈습니다.
재미있는 소설처럼 꾸며져 있어‘위인전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독자라면 생각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초등학생의 경우 본문의 내용만으로도 이해가 충분합니다. 그러나 역사를 깊이 알고자 하는 어린이들을 위하여 중학교 · 고등학교에 진학하여서 배우게 될 것을 미리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 읽은 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연계성에 중점을 두어 본문의 가장자리에 ‘역사 깊이 알기’란을 만들었습니다. 역사적인 사건이나 사물, 관련 인물, 생소한 용어 등을 깊이 풀이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청소년이나 부모님들께도 유익한 책입니다.
남성들만이 오르던 왕의 자리에 5천 년 역사상 공주의 신분으로 최초로 여왕으로 오른 재미있고 극적인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또한 천명 공주와 선화 공주 등 세 자매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여왕이 되어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활약상이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2부에는 선덕여왕과 관련된 유적을 찾아 유적 답사기를 함께 썼습니다.
정말로 한폭의 그림이 펼쳐지듯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