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대나무박물관에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죽제품이 많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제품부터 크면서도 우아한 모양의 제품까지...
고구마소쿠리는 어릴 적 고구마를 꺼내서 겨울의 긴긴밤 야식으로
먹던 기억을 끄집어 내 좋았다.
용수는 집에서 담가먹던 술의 찌꺼기를 걸러내던 용구였으나,
일제시대에는 독립투사들의 머리를 씌우는 용구로 쓰이던 기구였다.
방갓은 원래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하늘을 볼수없다고 하여
머리에 쓰던 것이었으나,
비를 피하거나 햇빛을 피할 때에도 쓰이던 도구였다.
고구마소쿠리
용수
방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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