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의 서양화가이다. 우리나라 여성 화가로는 처음으로 개인전을 여는 등 서양화 부문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1896년 4월 18일 아버지 나기정과 어머니 최시의 사이에서 태어난 나혜석은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최초로 일본에 유학 가서 유화를 공부하였다. 그리고 서울에서 개인 전시회를 열어 사람들에게 유화가 무엇인지를 알리려고 노력하였다.아버지 나기정이 여러 첩을 두었으며, 그중 나혜석보다 1살 연상의 기생이 첩으로 있으며 어머니 최시의에게 온갖 갑질을 하는 것을 보고 남성중심의 가부장적사회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 되었다. 또한 머머니의 삶에 더해 주변 친구들이 어린 나이에 시집가 마음 고생하는 것을 보고 '자신은 절대 결혼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여성운동가로서 생각을 담았다. 나혜석은 건축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