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쌤의 역사 속의 오늘은?

8월 6일 오늘의 역사, 천경자 화가 타계

윤의사 2022. 8. 6. 10:15

천경자 화가는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화가의 한 사람이다.

그녀는 꽃이나 여인을 소재로 작품을 남겼고, 시공간을 초월해 환상적인 작품을 남겼다.

전남 고흥에서 1924년에 태어나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미술교사에게 그림을 배웠다.

고교 졸업 후 동경여자미술전문학교에서 섬세한 일본화풍을 배웠다.

제22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외할아버지를 그린 〈조부(祖父)〉로 입선하고,

제23회에는 졸업작품 〈노부(老婦)〉로 입선했다.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후 전라남도 광주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1991년 국립현대미술관의 <미인도>가 위작이라고 주장했으나,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화랑협회에서 진품이라고 판정해 '자신의 작품도 몰라보는 작가'라는 오명을 썼고,

작가 자신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천경자 가족의 고소로 검찰에서 프랑스 미술감정 연구기관 뤼미에르 테크놀로지(Lumiere Technology)의

감정팀의 감정결과 '위작'이라는 의견을 냈다. 

2015년 10월, 그녀가 8월 6일에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003년 뇌출혈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하면서 뉴욕에 있는 큰 딸과 지내다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원 작가의 초상화
페루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모자 쓴 여인
모자 파는 그라나다의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