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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가 비료라고 생각했다는 말에

윤의사 2021. 11. 10.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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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관계자의 말에 당황스러운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요소수'라는 것이 비료라고 생각했다니...

우리나라 화물차의 대부분, 그리고 승용차와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의 일부가 경유를 원료로 운행하고 있다.

경유를 태우면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NOx)이 발생하는데,

이를 사람들에게 해가 없도록질소와 물로 환원시켜주는 

일종의 배출가스 저감장치(SCR)에 사용하는 촉매제이다.

화물차 중 요소수를 넣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차가 많다.

그러므로 요소수가 없으면 우리나라는 물류대란이 일어날 것은 불 보듯 뻔하다.

그런데도 '요소수가 비료'라고 생각했다니 정말 신뢰할 수 있는 정부일까 의문이 든다.

이제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