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면
경기도 교육청에 게재되었던 웹툰이다.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의 자료를 무조건 올리는 것도,
그러한 수업을 한 교사도 문제이다.
한 명의 담임이 졸업할 때까지 계속 담임을 맡는다
집에 가서 점심을 먹는다
라는 것이 초등학생에게 부러웠던 모양이다.
하지만 사람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 부딪히고 말하며 성장을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을 보는 눈이 왜곡될 수 있는 것이다.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림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평양을 벗어나면 부지기수라는데
진실을 피하고 머리와 꼬리를 잘라낸 부분만을 가르치는 교사,
정말 교단에서 퇴출시켜야만 한다.
그리고 이런 것을 웹툰으로 만든 교육청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과연 이런 웹툰을 올리는 저의가 의심스럽다.
필자는 가끔 생각을 한다.
'내가 북한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만일 북한에 태어났다면 지금의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내가 북한에 태어났다면 지금까지 살았을지...'
교육이라고 하는 것은 이념을 떠나서 정말로 올바른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한쪽에 치우친 교육으로 사리분별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북한처럼 세뇌교육을 시켜서는 안된다.
올바로 보는 눈을 키워주는 것이 교육자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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