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인물사/근,현대사 영웅만들기

한국인 최초 비행사 안창남

윤의사 2021. 2. 28. 16:08

일제 강점기의 비행기 조종사이다.

우리나라 사람 가운데 최초로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땄다.

안창남은 1922년 일본에서 비행사 자격을 딴 뒤,

비행기 양편에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금강호를 타고 여의도 비행장서 시범 비행을 했다.

안창남이 5만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멋지게 하늘을 날자 많은 청소년들이 비행사가 되기를 바랐고,

국민들의 생각도 한층 근대화되었다.

1923년에 관동 대지진이 일어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인들 손에 참혹하게 죽음을 당하자,

안창남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하기로 마음먹고 상하이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항공 학교 교관으로 일하며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

그는 일본을 이기기 위해 하루빨리 우리도 비행기 공장을 세우고,

비행술을 익히자고 여러 차례 강조하였다.

그러나 1930년 4월 비행기 추락 사고로 한창 나이인 30세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국립항공박물관에서 발췌한 동아일보 안창남 시범비행사진

 

<개벽>31호(1923.1)에 안창남이 기고한 글(국립항공박물관에서 발췌)

 

국립항공박물관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