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배우는 문화유산/우리나라의 볼거리

정동제일교회

윤의사 2021. 1. 15. 17:48

1885년 4월 4일에 한국에 들어온 아펜젤러는 같은 해 8월 3일에 배재학당을 지어 최초의 근대식 교육을 하였다.

헨리 아펜젤러는 1885년 10월 11일 정동의 집에서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성찬식을 가졌다.

정동제일교회는 배재학당 교장이었던 헨리 아펜젤러가 1895년에 설립한 한국 최초의 개신교회이다.

1895년 9월에 착공하여 1897년 12월 26일에 완공한 현재 남아있는 19세기 건물 중 유일한 건물이다.

이곳에서 이승만 전대통령, 서재필 박사, 한국 최초의 여의삭 박에스더, 주시경 선생 등 한국 개화기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들이 예배를 보며 미래를 준비한 곳이다.

정동제일교회 예배당에는 1918년 한국 최초의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되었고,

3.1운동 당시에는 오르간 뒤에서 비밀리에 독립선언서를 등사하는 등

일제 강점기 항일 활동의 중심지가 되었다.

1920년 유관순열사의 장례식이 거행되기도 하였다.(설명문 참조)

정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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