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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보안법

윤의사 2020. 5. 31. 10:39

'홍콩보안법'이 중국 양회를 통과했다.

1997년 영국에서 반환받은 홍콩에 대하여 '1국 양제' 체제를 유지한다는

영국과 중국의 협정이 무너지는 듯 하다.

홍콩보안법은 한마디로 반중국정서에 대해 탄압을 가한다는 것이며,

정기적으로 홍콩행정장관이 홍콩의 정치 상황을 중국 정부에 보고하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1국 양제' 의 붕과를 뜻하며

인권도 말살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신뢰가 없는 국가이다.

현 정부가 사드 설치를 중국에 사전 양해 설명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자신들은 미사일과 항공모함까지 만들며

국방력을 키우면서, 왜 자주국방을 하겠다는 우리의 문제에 간섭하는가?

아직도 전근대적인 방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6.25사변 때 중곡군 100만이 인해전술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나라는 통일된 한반도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중곡군의 개입으로 한반도는 반쪽으로 나뉜 채

지금도 허리에 철조망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내재적 역사접근론'방식 때문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역사를 바라보라는 역사인식방법...

그렇다면 이 세상에 정의는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크게 잘못된 역사 인식이다.

국제사회는 언제든지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는 정책이다.

중국몽에 젖어있는 현 집권층이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을 위해서는 중국이 분열되어야 한다.

이 기회에 홍콩도 독립하고,

타이완이나 내몽골, 그리고 신장위구르와 티벳도 독립을 해야만 한다.

제2차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중국이 강제로 강탈한 내몽골도

몽골로 돌려주어야 한다.

지금도 독립운동 중인 위구르도 마찬가지이다.

위구르가 청나라 때 중국에 편입된 이후

260년 동안 꾸준하게 독립 운동을 하였다.

하지만 중국의 철권 통치에 의하여 아직 독립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위구르는 유목민족의 한 계통이다.

9세기 경 현재의 위구르 지방으로 이주하였다.

외모는 서양인과 비슷하고,

자신의 고유어도 사용하고 있다.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1750년 경에 청나라의 건륭제가

위구르를 점령하여 '신장'으로 지명을 바꾸었다.

이후 위구르인들의 독립 운동은 줄기차게 이루어졌다.

이곳에는 원유를 비롯한 현대 문명에 꼭 필요한

지하자원이 굉장하다.

이를 중국인들은 탐내고 있다.

더구나 중앙아시아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한

위구르는 교통상의 요지이기도 하다.

중국으로서는 도저히 위구르의 독립을 인정할 수 없는 이유이다.

또한 위구르를 독립시키면

중국에서 자치주로 있는 좡족, 만주족, 후이족, 티벳족, 먀오족 등도

독립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인 조선족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중국 정부는 위구르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하였다.

인간 이하의 취급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나 역사는 냉정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통일되고 발전하던 시기는 바로 중국의 분열시기였다.

위구르인들의 독립운동을 이면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그들이 선량한 중국 국민들을 희생시키지 않도록 하면서

위구르의 독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이러한 문제는 정부가 나서는 것보다

NGO단체가 나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모두의 관심이 위구르의 독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독립을 추구하는 한족 이외의 민족들의 독립을 힘껏 도와야 할 것이다.

중국에서 독립해야하는 지역들(지도 출처:크리스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