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차가운 바람이 일면서 밤이 길어지고 있다.
밤이 길어지면 사람의 몸도 변화한다.
우선 집중력과 주의력이 떨어진다.
가을과 겨울에 각종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교에 있는 교사가 특히 신경써야 할 부분이다.
더구나 날씨가 추워지면 주변을 살피는 데에
소홀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대신 밤이 길어지면 기억력은 좋아진다.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읽은 책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독서량이 적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지적 자산을 높일 수 있는 가을에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축제의 계절에
놀고 먹는 것이 아닌
진정 마음을 살찌우는 일인 독서를 하도록
학생들을 지도해야겠다.
이것이 대한민국 미래의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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