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애국자에게 인색한 나라

윤의사 2017. 6. 29. 20:53

오늘은 2차 연평해전이 있은 지 15년이 되는 날이다.

때마침 개최된 월드컵의 열기로 인하여 그냥 스쳐지나갔다.

당시 정부는 북한이 공격을 하기 전까지는 북한 군함만 바라보게 하였다.

절대 선제 타격을 하지 못하도록 하여 피해가 컸다.

전사하신 분들의 장례식에 실망한 유족까지 생겨 우리나라를 떠난 분들까지 있었다.

오늘도 서해를 지키다 산화한 용사들에 대한 추모의 열기는 거의 없는 듯 하다.

안타까움과 함께 가슴이 미어지는 듯 하다.

미국에서는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제복을 입은 분들에 대한 예우가 놀랍다.

외국에서 순국하였다면 대통령까지 의전에 참여하여 공항까지 나오고 있다.

가까이는 천안함부터,

일제시대에 순국하신 애국선열들과

6.25 사변으로 산화하신 호국영령들에 대한 예우가 더욱 강화되어야 하겠다.

그분들의 후손들께도 마땅한 예우를 해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나라를 위해 애쓰다 돌아가신 분들께 고마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분들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 아니던가?

그런데 오늘 추모식 행사에는 대통령은 물론 국회의원들까지 모두 나서야

진정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다.

제복을 입은 분들에 대한 예우를 더욱 높여야 할 것이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길인 것이다.

연평해전에서 산화한 분들을 추모하는 'PKM357'스티커이다.

삼가 고인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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