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역사뉴스

드러낸 중국의 발톱

윤의사 2017. 4. 22. 15:52

드디어 중국이 발톱을 드러냈다.

알고는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중국의 본심이 드러난 것이다.

중국은 이미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는 작업을 해왔다.

만주에 대한 지배권을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고조선을 기자와 연결시키고,

부여와 고구려, 발해의 역사를 중국 변방 민족의 역사로 편입시키고 있다.

이제는 한반도 전체가 자신의 부속국임을 드러냈다.

이것은 조선 이전의 조공국의 개념을 넘어서는 것이다.

조공이란 주변국, 특히 강대국인 중국과 협력차원에서 갖추는 형식적인 의례였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로서는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실익이 있었다.

그렇다고 중국의 간섭을 받는 일은 없었다.

중국이 한반도가 자신의 속국이란 것을 강조하기 시작한 것은 청나라 말기의 원세개(위안스카이)부터였다.

트럼프와 정상회담을 한 시진핑이 발톱을 드러내며 미국에 한반도가 자신의 속국임을 나타낸 것이다.

나아가 한국과 미국이 38선을 넘으면 중국의 군대를 출병시킬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기까지 하고 있다.

그러한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정치인이란 사람들은

지금이 사대국인양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 '사드 배치반대'를 외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중국의 우다웨이가 와서 만찬을 하는데

'사드배치'에 대해 말해도 한 마디 반박도 하지 못하고 듣기만 했다니 한심하기 그지 없다.

이러한 세태이기에 주변국들은 한국을 'KOREA PASSING'하지 않던가?

이러한 정치인들에게 세금을 주는 것이 정말로 낭비이다.

정치인들은 당리당략을 떠나 국가를 먼저 생각하고,

국민의 안위를 먼저 생각해야만 한다.

말로만 자주를 외쳐서는 안된다.

강한 자주 국방태세를 갖추어야만 한다.

물질적 자주국방과 함께 정신 무장도 되어야 한다.

2차 대전 대 프랑스나 월남전에서의 베트남은

독일이나 월맹보다 월등한 무기를 가지고도

정신적으로 흐트려졌기에 쉽게 무너졌던 것이다.

신라 시대 문무왕이나, 조선시대의 세종대왕과 같은 성군이

오늘과 같은 험난한 시대에 필요한 인물들일 것이다.

국민들에게 인기영합주의로 나갈 것이 아니라,

정말로 대한민국호를 위해,

대한민국의 국민을 보호할 사람이 지금은 필요하다.

중국과 미국에 우리나라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용기까지 갖춘 사람 말이다.

 

문무대왕이 잠들어있다고 전해지는 감포 대왕암

 

전주 경기전에 모셔진 세종대왕 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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