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사전/대마도는 우리 땅

대마도의 어원2

윤의사 2014. 9. 30. 15:15

대마도의 지명에 대한 일본의 옛 책들은 어떻게 표기하고 있을까?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책인 <고사기(古事記)>에는 대마도를 진도(津島)’로 표기하고 있다.

진도는 일본에서 한반도로 향하던 배가 잠시 머무르는 나루터같은 섬이라는 뜻이다.

<일본서기(日本書記)> ‘신대(神代)’에는 한향지도(韓鄕之島)’라고 되어 있다.

한향지도는 일본으로 문화를 전파한 한반도인, 즉 신라와 백제인들이 대마도를 거쳐가는 섬

또는 한국섬의 의미일 것이다.

그러므로 대마도는 한반도와 일본을 연결시켜주는 다리 역할을 했던 섬으로

대마도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왜국(倭國)보다는 한반도에 있는 나라와 연결하려고 노력했으며,

이는 대마도가 곧 한반도의 속주로 부속섬의 뜻이라 하겠다.

또한 대마도의 자연환경은 일본 열도보다 한반도와 유사한 점이 많다.

일본 열도에서는 볼 수 없는 산고양이, , 고려꿩 등이 살고 있다.

대마도에는 박제상순국비 등 우리나라 인물과 관련된 많은 유적지들로 가득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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