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생 염농산 1908년에는 경상북도 관찰사로 박중양(朴重陽, 1874-1955)이 부임하였다. 그는 조선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수양아들이었다. 이토 히로부미의 부인이 바다에 빠졌을 때 그녀를 구해주었다. 그럼에도 박중양은 어떠한 사례도 귀한 선물도 사양하였다. 이에 감동한 이토 히로부.. 보고 배우는 인물사/근,현대사 영웅만들기 2019.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