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에 소개된 반역의 한국사 “대장이나 정승이 본래 종자가 있겠는가! 시기만 만나면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도 어찌 채찍 아래에서 뼈 빠지게 천역만 하겠느냐!” 고려 무신정권 실력자 최충헌의 사(私)노비인 만적은 1198년 5월 봉기를 꾀한다. 개경 내에 있는 모든 노비와 환관 등을 규합하는 ‘노비 해방’을 꿈.. 나의 책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