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묘호 임금은 왕자 시절에는 나리로 불리웠고, 세자나 태자가 되면 저하나 전하로, 임금이 된 뒤에는 전하나 폐하 또는 상감마마로 불리웠다. 저하나 전하는 큰 나라라고 생각한 중국에 비해 우리나라를 낮추어 부르던 말이다. 그러나 고려 시대나 조선 시대 말기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폐하라는 말을 쓰기도 .. 카테고리 없음 200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