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낙성대 길을 가던 두 명의 관리는 깜짝 놀랐다. 별이 갑자기 어느 집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별이 떨어진 집으로 관리들은 재빨리 발걸음을 옮겨 문을 두드렸다. “방금 이곳으로 별이 떨어졌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으신지요?” 주인은 껄껄 웃으며 말했다. “우리 집사람이 방금 아들을 낳았소.. 보고 배우는 인물사/인물여지도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