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5년 7월 11일, 명나라의 정화(鄭和)가 317척의 배를 이끌고 소주의 태창을 떠나 첫 원정에 나섰다. 정화의 원정은 1405년과 1433년 사이에 걸쳐 일어난 7번의 탐험 원정이었습니다. 정화의 원래 성씨는 마(馬)씨이고, 이름은 삼보(三保)였다. 이슬람 상인 출신으로 포로가 되면서 황제에 오르기 전 주체(영락제)를 섬기면서 영락제가 성을 정(鄭)이라 내리니, ‘정화’라 하였다. 환관의 최고직인 태감이 되었기에 사람들이 ‘삼보태감’이라고 부른다.영락제가 함대의 건설을 명했고, 이 함대는 환관 정화의 지휘를 받아 남중국해, 인도양을 거쳐 아프리카의 해안까지 다녀오는 성과를 올렸다. 서양의 대원정이 향신료인 ‘후추’를 얻기위함이라면, 정화의 대원정은 영락제의 뜻에 따라 중국인을 다른 지역에 많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