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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율성 공원이 지금 안되는 이유

윤의사 2023. 9. 10. 12:10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 헌법 11항을 정면으로 배신하는 인물이다."(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해당 인물 기념사업은 당당하게 추진하겠다."(강기정 광주시장)

 

지금 대한민국은 대립의 시대이다.

남북대립뿐만 아니라 같은 대한민국 내에서도 심각한 대립양상을 보인다.

앞의 예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나는 생각한다. "이것은 강기정이 잘못했다"라고..

왜냐하면 지금 정율성을 위해 50억 원 가까운 세금을 들여 기념사업을 하는 것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욕보이는 행위이다. 그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정체성의 혼란을 가져다줄 수 있다.

지난 문재인 정권 때 주적개념이 사라져 결국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더욱 대립의 길로 가게 만들었다.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두쪽 낸 사람이다. 한 마디로 매국노보다도 더 나쁜 사람이다.

그런데 지금 강기정도 마찬가지이다.

남북이 통일된 시점이라면 몰라도 지금은 아니다.

분명 북한은 우리의 적이며, 아무리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었다고 해도 중공은 6.25 전쟁 와중에 북한을 도운 그들 말대로 '항미원조운동'을 통해 200만 명의 인명피해와 남북통일을 방해한 세력이다.

 6.25 전쟁은 분명 김일성과 소련의 적화야욕을 위해 남침한 전쟁임에도 중국 독재자 시진핑 되놈은 

"북한을 도와준 것은 대한민국의 북침에 맞선 싸움이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정의로운 전쟁이다"

라고 북한의 주장과 같은 연설을 하였다.

시진핑을 비롯한 중공 세력은 자신들의 항미원조가 정의로운 행위였다고 하지만,

200만 명의 인명피해와 천문학적인 숫자의 경제적 피해, 그리고 한반도의 통일을 막은 장애물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처럼 중국의 사과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정율성은 러시아 10월 혁명을 기념하는 '10월 혁명 행진곡'을 비롯해 '항전 돌격가' '연수이요(延水謠)'와 

중국공산당군과 마오쩌둥을 찬양·고무하는 내용인 '팔로군행진곡'(훗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중국인민해방군가'로 개칭)을 작곡했다. 6.25 전쟁 중 1950년 10, 펑더화이(彭德懷)가 지휘하는 중국인민지원군과 함께 참전했다.

4개월 참전하는 동안 북한군과 중공군 사기를 높이기 위해 '조선인민유격대전가', '중국인민지원군행진곡', '공화국 기치 휘날린다', '우리는 땅크부대', '전사의 맹세', '지원군 10()' 등을 작곡했다.

정율성은 서울에서  종묘제례악과 연례악 등 2 18집이 있는 <조선궁정악보>을 도둑질한 절도범이다.

말년에는 중국의 독재자요 대약진운동 당시에는 2500만 명 이상을 굶어죽인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마오쩌둥 시사 20편'에 곡을 붙였다. 이와같은 이유로 정율성에게는 국민 세금으로 기념사업을 할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이다.

강기정은 더 이상 문제를 일으켜서는 안되며, 정율성에 들어가는 세금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기념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 

김일성의 표창장(박민식 보훈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