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감을 가리키는 織과 纖은 가늘고(細) 얇아야(薄) 품질이 더 좋다. 그래서 가늘고 얇다가 합쳐져 가냘프다가 되었다.
그런데 워낙 가늘과 얇다 보니 몸매 혹은 여성의 허리, 목소리 따위가 가늘고 약해보인다는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따라서 ‘가냘프다’는 섬유가 가늘고 얇다는 표현에는 쓰지 않게 되었다.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6 - 5회 /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그게 뭔데?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6 - 4회 / 가냘프다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2 - 3회 / 몇 살이나 돼야 생신이라고 부를 수 있나?
출처 : 알탄하우스
글쓴이 : 태이자 이재운 원글보기
메모 :
'이재운 선생님 > 이재운선생의 우리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간발의 차이? 어느 정도 차인데? (0) | 2018.06.09 |
---|---|
[스크랩]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그게 뭔데? (0) | 2018.06.07 |
[스크랩]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2 - 3회 / 몇 살이나 돼야 생신이라고 부를 수 있나? (0) | 2018.06.03 |
[스크랩]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6.1 - 2회 / 효자(孝子)는 누구를 가리키나? (0) | 2018.06.02 |
[스크랩] 태이자 우리말 사전 2018..5.31 - 1회 / `질질 끌다`의 질질이 무슨 뜻? (0) | 2018.06.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