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청소년역사소설로 썼던 <장영실>을 손보아 다시 냅니다.
장영실은, 고려 말 정몽주가 선지교에서 쇠망치에 맞아죽을 때 그의 당파란 이유로 그날 중 피살된 전서 장성휘의 아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역적으로 몰리면 그 즉시 처자는 노비가 됩니다. 그렇게 하여 동래현 관노로 있던 중 세종대왕에게 발탁되어 왕실과학자로 이름을 떨친 거지요.
인쇄 대기중이라는데 띠지 글 한번 읽어보세요.
- 남들이 애지중지 도련님으로 길러질 때 나는 관기의 아들로 외로이 자랐다.
남들이 서당에 다니던 열 살부터 나는 관노로 일했다.
그러나 나는 마침내 종3품 대호군으로 일어섰다.
그 이름도 찬란한 세종대왕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은 왕실과학자다.
나는 장영실이다.
출처 : 알타이하우스
글쓴이 : 알타이하우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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