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은 제주도 사람의 전설적인 발상지이다.
삼신인 [三神人 :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이
이곳에서 동시에 태어나 수렵생활을 하다가 소와 말과 오곡의 종자를 가지고
온 벽랑국 3공주를 맞이하면서부터 농경생활이 비롯되었으며
탐라왕국으로 발전하였다고 전한다.
특히, 이 세개의 지혈은 주위가 수백년된 고목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모든 나뭇가지들이 혈을 향하여
경배하듯이 신비한 자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아무리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내려도
일년내내 고이거나 쌓이는 일이 없는 성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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