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기녀 두향 단양현감이었던 이황이 풍기군수가 되어, 단양 고을을 떠나자 단양 사람들은 이별을 아쉬워하면서 십리 밖에 까지 나와 배웅하였다. 그 중에서도 단양의 어떤 백성들보다 더욱 슬퍼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퇴계를 모셨던 기생 두향이었다. 이황은 거문고 솜씨를 좋아했고, 두향은 이황.. 보고 배우는 인물사/인물여지도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