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양의 용뉴 종은 오랜 옛날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때와 곳을 알리는 상징물이다. 시계를 사용하기 전까지 종은 시간과 일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었다. 한자어 종(鐘)은 쇠로 만들고, 때리면 ‘동동’ 소리가 나기 때문에, 뜻을 나타내는 ‘金’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童’자를 합쳐서 만든 형성자(.. 우리역사문화사전/우리역사문화사전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