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떡 봄이 완연해지면 새순이 나면서 우리의 입맛을 돋우는 것이 바로 쑥이다. 쑥은 겨우내 추위를 견디고 새로 싹이 나오는 것이다. 고난을 이겨낸 결과라고 할 것이다. 그래서 옛 여인은 이 쑥을 이용하여 남편의 안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남편이 전쟁에 끌려갔을 때 남편이 무사히 돌아오.. 우리역사문화사전/밥상 위의 한국사 2019.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