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지난 토요일은 생일이었다. 이제 중년의 나이임에 틀림없다. 생일에 특별한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나였지만, 지나온 세월을 반추해보았다. 특히 25년차에 접어든 교직생활을 더듬다보니, 21년 전의 일이 생각났다. 지금은 이 아이들이 30대 중반을 치닫고 있을 것이다. 78년생 말띠 학생들.. 학교에서의 일상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