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생이 아니다3 제주목사 신광익을 옆에서 돕는 군수 박인재와 판관 한유추를 초대하였다. 이들이 도와주어야 자신이 기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어서 오십시오.” “그래, 자네가 우리를 초대하다니 무슨 일이 있더냐?” “아니옵니다.” 만덕은 박인재와 한유추에게 술을 권하였다. 술잔을.. 보고 배우는 인물사/거상 김만덕 2010.05.26